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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592
한자 聖谷里古墳群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성곡리 산210-1 일대
시대 고대/삼국 시대,고려/고려
집필자 허일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6년 12월 7일연표보기∼2008년 12월 10일연표보기 - 성곡리 고분 떼 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에서 발굴
소재지 성곡리 고분 떼 -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성곡리 산210-2 일대지도보기
성격 고분군
양식 목곽묘|석곽묘|석곽옹관묘|석실묘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성곡리에 있는 고분 떼.

[개설]

성곡리 고분 떼성곡리 산210-2 일대 성재 마을과 성곡 마을 사이의 능선 남동쪽 사면 일대에 있다. 구릉 남사면에서 토기 조각이 다수 수습되고, 동사면에는 다수의 석곽과 개석이 노출되어 있었다고 한다. 2006년 성곡댐 공사로 인해 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위치]

성곡리 고분 떼풍각면소재지에서 서쪽의 현리천을 지나 풍각 농공 단지 앞쪽 봉수길을 따라 북쪽으로 약 2㎞ 정도 따라가면 나타나는 성곡댐에 위치한다. 현재 남동쪽 구릉의 정상부 부근까지 노출되어 있고, 나머지 부분은 수몰되어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청도 성곡리 유적은 댐 공사로 말미암아 2006년 10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발굴 조사되었다. 해발 125∼200m 사이에 조선 시대 건물지와 함께 삼국 시대 돌덧널무덤 또는 돌방무덤이 분포하고 있다. 발굴 조사 시 총 900여 기의 돌덧널무덤들이 밀집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중 고려 시대 돌덧널무덤 1기와 함께, 삼국 시대 덧널무덤 1기, 돌덧널무덤 291기, 돌덧널 독무덤 14기, 돌방무덤 3기가 조사되었다. 출토 유물은 토기류 3,600여 점, 철기류 1,000여 점이 출토되었다. 토기류는 창녕 지역 양식이 주를 이루고, 철기는 큰 칼, 쇠투겁창, 철 끌, 쇠낫, 쇠도끼, 쇠화살촉, 손칼, 재갈 등 다양하게 출토되었다.

[형태]

발굴 조사 결과 삼국 시대 덧널무덤, 돌덧널무덤, 돌덧널 독무덤, 돌방무덤, 고려 시대 돌덧널무덤 등 다양한 묘제가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

삼국 시대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은 토기류 3,600여 점, 철기류 1,000여 점이다. 유물의 종류는 토기류의 경우 뚜껑 달린 굽다리 접시, 굽다리 접시, 대부파수완, 파배, 연질 소옹, 짧은 목 항아리, 긴 목 항아리, 굽다리 긴 목 항아리, 영배 등이 주를 이루는데, 대부분이 창녕 지역 양식이다. 철기는 큰 칼, 쇠투겁창, 철 끌, 쇠낫, 쇠도끼, 쇠화살촉, 손칼, 재갈 등 다양하게 출토되었다. 신분을 추정할 수 있는 은제 과대의 심엽형 수식 2세트, 덩이쇠 1점이 출토되었으며, 금동제 소환이식이 출토되었다.

[현황]

성곡리 고분 떼 조사는 성곡댐에 의해 갈수기의 예상 수면 고도 134선까지 발굴 조사를 진행하고 나머지는 보존 방향으로 결정되어 수몰되었다. 구릉의 해발 135m 이상은 보존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성곡리 유적의 발굴을 통해 인근 송서리 고분군과 함께 4∼5세기 창녕 지역 양식 토기의 변화상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마련되었다. 그리고 성곡리 유적에서 확인된 대규모 무덤 양식을 통해 청도 지역의 고대 문화와 사회상을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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