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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리 간돌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548
한자 華里-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화리 194-3번지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김구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78년 1월 5일 - 화리 간돌검 출토
현 소장처 경북 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1370
출토|발견지 화리 간돌검 출토지 -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화리 194-3지도보기
성격 마제 석검
재질 점판암
크기(높이,길이,너비) 41.8㎝[전체 길이]|31.6㎝[검신 길이]|10.2㎝[손잡이 길이]|10.9㎝[손잡이 끝 너비]|9.0㎝[검코 너비]|3.5∼4.5㎝[검신 너비]
소유자 경북 대학교 박물관
관리자 경북 대학교 박물관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화리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의 간돌검.

[개설]

화리 간돌검 은 1978년 1월 5일에 농업용수용 파이프 매설 도중 중 발견된 돌널 무덤[石棺墓]에서 출토되었다. 경북 대학교 박물관 수습 조사 당시 유구 무덤은 완전히 파괴된 상태였으며, 간돌검은 돌널 내부 남북의 중간쯤 되는 곳의 동장벽에 붙어서 자루를 남쪽에 두고 검 끝을 북쪽으로 향해 놓여 있었다. 공반 유물로 돌화살촉 11점과 붉은 간 토기 1점이 나왔는데 전자는 간돌검 주위에서 나왔고, 후자는 남단벽 부근에서 출토되었다. 현재 경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소장 관리 중이다.

[형태]

전체 길이 41.8㎝, 검신 길이 31.6㎝, 손잡이 길이 10.2㎝, 손잡이 끝 너비 10.9㎝, 검코 너비 9.0㎝, 검신 너비3.5∼4.5㎝, 봉부 길이 10.2㎝, 검신 두께 0.98㎝, 손잡이 마디 너비 3.5㎝이다. 검신과 손잡이를 함께 만든 유사 유절병식 석검[類似 有節柄式 石劍]이다. 손잡이는 검신의 1/3 크기이고 중간에는 홈이 파여져 있는데 외형선이나 기본적인 모양이 이단병식에 가깝지만 홈의 양끝이 마디처럼 돌출되어 있기 때문에 엄밀히 구분하면 유절병식으로 보아야 한다. 검신의 단면 형태는 마름모꼴이다.

[특징]

석재는 점판암을 사용했다. 자루의 끝은 약간 둥근 기미로 처리하였는데, 그 형태는 간돌검이 소멸된 뒤 원삼국 시대에 유행한 한국식 동검 또는 철검의 검집[漆鞘]에 있어 초구[鞘口]와 초미[鞘尾]의 모습으로 재현된다. 검신과 손잡이의 경계에 해당하는 검코[鐔部]는 손잡이 쪽이 약간 더 갈렸지만 상하가 거의 대칭을 이루며, 길이가 다소 과장된 형식이다. 검신은 기저부에서부터 완전히 점차 폭을 좁혀 직선으로 뻗어 오르다가 검신 길이 2/3를 조금 지나친 지점에서 꺾어 검 끝[鋒部]로 이어진다. 검 끝의 외곽선도 직선으로 처리되어 이등변 삼각형을 이루며 매우 예리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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