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청도 소비조합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479
한자 淸道消費組合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권대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6년 10월연표보기 - 청도 소비조합 설립
성격 사회 운동 단체
설립자 이정기|이명기|한창우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었던 농민 단체.

[개설]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1920년대 전반기 농민 운동을 주도한 농민 단체는 1921년 1월 조직된 삼군 소작인 동맹회(三郡 小作人 同盟會)와 1922년 봄에 조직된 풍각면 농사 개량 조합, 그리고 1924년 3월 조직된 풍각 소작 조합 등이 있었다. 이러한 농민 단체들은 1920년대 전반기 소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1920년대 후반기 청도 지역 농민 운동이 약화되는 중에, 1926년 1월 조선 농민사 청도 지부가 설치되었고, 1926년 10월에는 청도 소작 조합이 조직되었다.

[변천]

청도 소비조합은 1926년 10월 중산 계급 이하의 생활 안정과 지방 경제의 발달을 촉진한다는 취지에서 이정기(李井基)·이명기(李明基)·한창우(韓彰愚) 등 30명의 발기로 설립되었다. 임원 각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1927년 6월 당시 출자 구좌는 8천 주, 출자금은 8만 원이 되었다. 조합장은 박영재(朴英在)가 맡았다. 그러나 이후 박영재는 농자금 차입과 비료 공급에 문제를 일으켜 조합장에서 해임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청도 소비조합은 농민들의 생산품 공동 판매와 소비품 공동 구입 등 경제적 자립 운동을 목표로 하였다.

비료를 구입하여 일반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조합장 박영재는 자신의 명의로 금융 조합에서 농자금 4천 원을 차입하여 개업하였고, 1927년에 봄 비료를 구입하여 일반 농가에 염가로 공급하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