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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계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084
한자 遠溪-
이칭/별칭 원계치,원개령,이정현(梨亭峴)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금천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상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원계재 - 경상북도 청도군∼대구광역시 달성군
해당 지역 소재지 원계재 -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금천리
성격 고개
높이 500m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금천리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로 넘어가는 고개.

[개설]

청도군 각북면에서 달성군 가창면으로 넘어가는 헐티재, 원계재, 통점령, 무등재, 상심이 고개, 율치 중에서 원계재헐티재와 더불어 가장 서쪽의 고개이다.

[명칭 유래]

원계재는 가창면 정대리의 원계 마을에서 따온 이름이다. 또한 옛날 죄인들이 대구 감영으로 재판받기 위해 이 고개를 넘었는데, 그들 중 단시일에 돌아온 사람이 없어 마치 멀리 가는 것과 다름없어 붙여졌다고도 한다. 원계치, 원개령라고도 한다. 또한 원계재의 별칭인 이정현(梨亭峴)은 고개 근처에 큰 배나무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 환경]

원계재는 서남쪽의 비슬산[1083.6m]과 동남쪽의 우미산[636.2m] 사이의 고개이다. 소나무 군락이 압도하고 있으며, 봄이면 진달래, 철쭉 또는 고산 식물로 아름답다.

[현황]

송서리에서 청도천의 지류인 각북천을 거슬러 올라 덕천리에서 금천리를 택하여 쇠실 마을에서 계곡을 오르면 해발 고도 500m의 원계재에 이른다.

옛날 창녕, 밀양, 부산 등지에서 대구로 가는 최단 거리의 길이어서 행인들이 줄을 지어 고개를 넘었다고 한다. 인근의 일천정(一千亭)은 행인의 수가 얼마나 많았는지를 시사해 준다. 오르는 경사가 급하여 쇠실 마을에서 쉬었다가 넘는다 하여 그 마을 이름을 쉬실이라고도 불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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