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녹명리에 전해 오는 구만 마을에 대한 이야기. 「구만리와 죽바위」는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녹명리의 자연 마을인 구만(九萬) 마을과 죽바위의 유래에 관한 전설이다. 1971년 유증선이 발간한 『영남의 전설』에 「구만리와 죽암」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또한 청도군에서 1981년에 발간한 『내 고장 전통문화』와 1991년에 발간한 『청도 군지』에 수록되어...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녹명리는 풍각면과 각북면의 경계지점에 있으며 각남면의 북단에 있고 풍각면을 거쳐 창녕으로 가는 국도 20호선인 청려로와 각남면 사리를 지나 청도읍 유천으로 연결하는 길목에 있다. 녹명리는 구만동(九萬洞)과 녹갈(鹿渴)이 합쳐서 형성된 마을이다. 구만 마을은 그 깊이를 알 수가 없는 구멍이 있는데 창녕의 화왕산과 통한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녹명리에 있는 바위. 청도군을 대표하는 큰 바위 셋 중에서 죽암은 서부 지역[山西]의 유일한 예이다. 다른 둘은 모두 동부 지역[山東]에 있는데, 매전면 지전리의 신참 바위와 운문면 신원리의 가마 바위이다. 죽암은 옛 성터 동쪽 옥산천변에 있는 높이 약 20m의 거대한 바위이다. 「구만리와 죽바위」의 전설에 따르면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사람들은 마을 근처의 운...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녹명리와 풍각면 덕양리에 있는 조선 시대 산성. 축조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임진왜란 때 박경선(朴慶宣)이 왜병을 물리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진다.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녹명리와 풍각면 덕양리에 걸쳐 있는 해발 259.5m의 산 정상부에 위치한다. 녹명 1리 구만 마을에서 서쪽으로 산 사면을 따라 1㎞ 정도 올라가면 도달할 수 있다. 테뫼식으로 능선...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녹명리에 있는 고려 시대 기와 가마터. 청도 녹명리 가마터가 있는 곳은 조선 시대 이전에 밀양에서 청도를 거치지 않고 풍각과 창녕으로 가는 길목에 해당하는 곳으로 주변에는 많은 토기가 흩어져 있다. 이곳 녹명리 가마터에서 약 4㎞ 남쪽으로 가면 경상북도 기념물 제68호인 청도 옥산리 토기 요지가 있으며, 서쪽에는 삼국 시대 성지로 추정되는 죽암산성이 약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