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재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구미리에서 매전면 송원리로 넘어가는 고개. 청도군의 중앙을 남북으로 달리는 용각산[697.4m]∼오리산[567.0m] 연봉을 넘는 주요 고개는 18개가 있다. 이 중에서 남쪽의 건태재는 북쪽의 곰재와 더불어 청도군의 동부[山東]와 서부[山西]를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고개였다. 고개 마루 근처 절벽 아래에 박월사라는 절이 있었다. 절벽 위의 암벽이 햇빛에 백색...
-
청도군의 읍면 내, 읍면 간, 또는 주변의 다른 시군 간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산지를 넘는 산등성이 부분. 청도군은 낙동강의 지류인 밀양강의 최상류 지역이며 대부분 산지로 되어 있다. 동창천은 동부의 운문면·금천면·매전면을 흐르고, 청도천은 서부의 청도읍·화양읍, 이서면·각남면·각북면·풍각면을 적시고 있다. 동창천과 청도천은 청도읍 유호리에서 합류하여 밀양강으로 유입한다. 따라서 남...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덕산리에서 청도읍 부야리로 넘어가는 고개 곰재는 용각산[697.4m]∼오리산[567.0m] 연봉을 넘는 18개의 고개 중 하나이다. 북쪽에서부터 큰골 고개, 장군 고개, 말마루 고개, 느절목재, 태봉재, 춘바골 고개, 곰재, 중산재, 시루봉재, 눌목재, 사고개, 건태재, 땅고개, 윗건티재, 능곡 고개, 뒷고개 바올골 고개, 근티재 등이다. 이 중에서 곰재는...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운산리와 매전면 덕산리를 연결하는 터널. 곰티재 터널은 2009년 9월 부산 지방 국토 관리청이 135억 원의 사업비를 착공하였다. 2009년 9월에 착공하여 2010년 4월 터널 전 구간에 대한 관통이 완료되면서 터널 입구 내에서 안전 기원제를 올렸다. 2013년 6월 30일 개통되었다. 곰재 또는 곰티재 아래에 위치하므로 곰티재 터널이라고 부른다. 전국에...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와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의 경계에 있는 산. 용각산은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와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의 경계지역에 걸쳐 있는 산으로, 청도를 산동(山東)과 산서(山西)로 나누는 기준이 되는 산이다. 용각산은 용에 관한 유래가 많은 산이다. 용이 물을 마셨다는 용샘, 용의 발자취가 있었다는 용바위 등이 있다. 용각산에 비가 오고 난 후의 안개가 산허리를 감돌...
-
경상북도 청도군의 생활 근거지인 가옥의 집합체. 청도군의 자연 마을은 『경상북도 지명 총람』을 통해 살펴보면 총 436개소였다. 마을의 명칭과 유래를 살펴보면 지세나 동식물 같은 자연환경, 그리고 산업·교통의 기능이나 인물·역사 같은 인문적 요인을 읽을 수 있는 것으로 자연적 특성[지세 및 천문]과 인문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전체 마을 중에서 230개 마을의 명...
-
경상북도 청도군의 생활 근거지인 가옥의 집합체. 청도군의 자연 마을은 『경상북도 지명 총람』을 통해 살펴보면 총 436개소였다. 마을의 명칭과 유래를 살펴보면 지세나 동식물 같은 자연환경, 그리고 산업·교통의 기능이나 인물·역사 같은 인문적 요인을 읽을 수 있는 것으로 자연적 특성[지세 및 천문]과 인문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전체 마을 중에서 230개 마을의 명...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운산리에서 안인리로 넘어가는 고개. 팔치 고개는 청도읍의 북부에 있으며 인근의 곰재와 연결된다. 청도읍내의 서로 다른 장소를 연결하는 13개 주요 고개 중에서 가장 높이가 낮은 180m이다. 고개의 모양이 여덟 마리의 꿩이 앉아 있는 모양과 흡사하여 팔치 고개라 하였다. 고개를 오르는 운산리의 계곡은 팔치골이라 부른다. 이곳에는 술샘에 관련된 전설이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