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1800년대 지리지에 고평동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기록된 마을로 곰정골 또는 곰중골로도 불린다. 고분군이 형성되어 있어 고평동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며, 또 다른 설로는 오래전부터 들에 논농사로 경작을 했기 때문에 고래뜰이라고 했고, 이를 한자로 음차를 해서 고평동(古坪洞)이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조선 시대에는 청도군 차읍면의 지역으로 고평이라...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고평리와 소라리 일대에 있는 고분 떼. 고평리 고평 마을 동쪽과 소라 마을 서쪽·서북쪽의 해발 80∼150m의 얕은 구릉 일대에서 고분이 확인되었다. 과수원으로 경작되고 있는 주변 일대에서 석실 잔존 유구와 삼국 시대 각종 토기 조각이 확인된다. 고평리 고분 떼는 2003년 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에서 지표 조사되었다. 화양읍 눌미리 마을에서 고평교를 지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