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청도 출신의 문신. 김대유는 조선 전기 문신으로 무오사화로 삼촌 김일손이 화를 당했을 때 아버지 김준손과 함께 호남으로 유배를 당했다가 풀려났다. 이후 현량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성균관 전적·칠원 현감 등을 역임하였으나, 기묘사화가 일어나 현량과가 파방되자 삭탈 관직 당한 뒤, 청도의 산속에 들어가 살았다.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천우(天佑), 호는 삼족당(三足堂)....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와 이서면 고철리에 있는 토성. 백곡산성(栢谷山城)은 고대 이서국의 왕성으로 알려져 있다. 백곡 마을을 감싸고 있는 해발 100∼120m의 구릉 남쪽 부분에 만들어져 있으며, 토루는 길이 200여 m에 이르고 높이 1∼3m, 폭 2∼3m를 이루기도 하나 대부분 경작에 의해 삭평되거나 밭둑으로 이용되고 있다. 주변에는 연질 토기 조각을 비롯하여 5∼6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