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지신밟기를 하며 부르는 노래. 「지신밟기 소리」는 서낭대를 앞세운 농악대가 정초에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서낭에게 가운을 축원하고 지신을 누르기 위해 부른 세시 의식요이다. 「지신밟기 소리」는 김기현과 권오경이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화산리에서 채록하여 왕실 도서관 장서각 디지털 아카이브에 음성 자료로 수록하였다. 또한 MBC 라디오에서 1993년 김오동[72세,...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에 있는 평택 임씨 집성 마을. 쇠골, 즉 금동 또는 금곡동 마을은 마을 뒤에 쇠를 캐던 굴이 있다. 예전에 이 골짜기에서 쇠를 채취했다고 하여 금곡이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마을의 주산이 오행 중에 금(金)에 해당해 쇠골이라 부르다가 평택 임씨 입향도조 임계량(林啓良)이 금동으로 개칭하여 이후부터 금동이라 부른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평택 임씨는 임...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군에서 제일 서쪽에 위치한 마을로 동쪽을 제외한 세 방향은 산으로 에워싸여 있으며, 서쪽으로는 창녕으로 접하는 길이 트여 있다. 6·25 전쟁 때 이 길이 인민군의 지도에 그려져 있지 않아서 인민군이 창녕까지 점령하고도 청도 비티재는 넘지 못했다고 전한다. 쇠골, 즉 금동 또는 금곡동이라고 하는 마을은 마을 뒤에 쇠를 캤던 굴이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육상 여객 운송 업체. 청도 버스는 2005년 1월 1일에 설립되어 현재 8개의 노선이 운행을 하고 있다. 청도 지역의 유일한 운수 업체로서 2011년에 이어 2012년의 교통안전 우수 회사로 선정되어 청도 지역 내 곳곳을 다니며 군민들의 이동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청도 군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설립된 청도 버스는 지역 내 읍·면간의 이동...
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청도군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면으로 중앙을 국도 20호선이 가로지른다. 주변의 비슬산과 천왕산 등 높은 산이 있으며, 청도천이 만든 들에 대부분의 마을이 집중되어 있다. 풍각면사무소가 소재하는 송서리가 행정·경제의 중심지이다. 풍각면은 신라 때에 상화촌현(上火村縣)에서 풍산현으로 개칭되었다가, 고려 시대에는 유산현으로 개칭하였고 고려 말부터 조...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송서리에 있는 풍각면 관할 행정 기관.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위한 행정 개혁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한 구·동 기능 전환의 결과로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는 주민 문화 복지 편익 시설 및 공간이다. 교통·통신의 발달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읍·면·동사무소의 쇠퇴된 기능을 인력 축소와 함께 민원과 복지 기능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생긴 유휴 시설이 문화·복지·자치 공...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화산리에서 발원하여 송서리에서 청도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청도천∼풍각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3 지류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화산리에서 발원한 풍각천은 남동으로 흐르면서 금곡리에서 발원한 소하천과 묘봉산(妙峰山)[514m] 북서 사면에서 발원한 소하천과 합류한다. 덕양리에서 천왕산(天王山)[619m] 서쪽 사면...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비슬산 아래 첫 동네인 원명(元明)과 동원(東院), 서원(西院)을 합하여 만들어진 동네이다. 화산리는 마을 앞산의 이름이 꽃밭등이라서 화산(花山)이라고 한다. 또는 주위 산봉우리와 등성이들이 마을을 향하여 꿈틀꿈틀하면서 기어오는 형상이 마치 꽃잎처럼 아름다운 산이라고 하여 화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밀주지(密州誌)』에는 동원과 서원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