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청도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지숙(祗叔). 아버지는 통훈대부 경기좌도 수운 판관(京畿左道水運判官) 정재악(鄭載岳)이며, 형제로 정희선(鄭希先)·정술선(鄭述先)·정현선(鄭顯先)·정무선(鄭懋先)이 있다. 정흠선(鄭欽先)[1670∼1752]은 1730년(영조 6) 12월 청도 군수로 부임하여 1735년(영조 11) 10월 임기가 차서 벼슬을 그만두었다....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 시대에는 관기(官基)가 있었던 지역이고, 향교가 있었기에 강당(講堂)이라는 동명(洞名)이 전해지고 있다. 청도천과 화산 계곡에서 흐르는 물이 합쳐지는 곳으로 충적 평야를 이루고 있다. 물길이 차츰 밀려 내려가면서 이슬미를 이루고 평지를 이룬 곳에는 조선 시대 내내 군사들의 훈련 장소로도 이용하였다는 기록이 옛 읍지(邑誌)에 있다. 19...
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경상북도 청도군 서쪽에 위치한 읍으로 예로부터 내려오는 청도의 중심지역이다. 현재는 청도군 행정 구역 중 청도읍 다음으로 인구가 가장 많다. 화양읍은 역사가 기록된 이래 청도의 중심이 된 곳으로 과거부터 화양읍은 아니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전에는 상읍면(上邑面) 또는 상읍내면(上邑內面)으로 불렸던 지금의 화양읍은 행정 구역 통폐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