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원(崔致遠)을 시조로 하고 최여준(崔汝俊)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경주 최씨(慶州崔氏)는 신라의 석학 최치원을 시조로 하며, 신라 말에 명성을 떨치고 이후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다. 한국 최씨의 대종가 경주 최씨는 26파로 나뉘는데, 관가정공파(觀稼亭公派)·광정공파(匡靖公派)·정랑공파(正郞公派)·사성공파(司成公派)·화숙공파(和淑公派)·충렬공파(忠烈公派) 등...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선현 제향과 교육을 위해 설치된 조선 시대 사립 교육 기관. 서원 교육의 목적은 법성현(法聖賢)과 양이(養吏)의 두 가지이다. 서원의 교육 활동은 성리학을 그 학문적 기초로 삼고 있었기 때문에 서원의 교육 목표는 곧 성리학의 교육 목표와 같았다. 성리학은 인간의 심성에 내재된 천리(天理)를 실현함으로써 도덕적 완성을 추구하는 위기지학(爲己之學)의 학문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예리리에서 이서면 구라리를 연결하는 교량. 각남면 예리리에서 청도천을 건너 맞은편의 이서면 구라리로 연결되는 교량으로서 이전의 예리 잠수교를 개체(改替) 공사하면서 예리교라 부르게 되었다. 예리교는 사업비 약 49억 원을 투자하여 2009년에 착공하여 2012년에 개통되었다. 길이 180m, 총폭 9m, 유효 폭 7m, 경간 수 6개이며 최대 경간장은 30m...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일곡리에 있는 경주 최씨 집성 마을 일곡리(日谷里)는 낮실 마을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낮실이라는 우리말을 한문으로 쓰면서 일곡(日谷)이라고 했다는 말이 전해진다. 낮실 마을은 경주 최씨들의 집성촌으로 이 마을에 처음 정착한 경산(耕山) 최여준(崔汝峻)이 경주 최씨 입청도조이다. 경산 최여준은 임진왜란을 만나 대구에서 노모를 모시고 팔조령에 들어가 임진왜란...
조선 후기 청도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경산(耕山). 관가정(觀稼亭) 최청(崔淸)의 8세손으로 경주 최씨 청도 입향조이다. 최여준(崔汝峻)[1567∼?]은 26세 때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제일 먼저 대구에서 노모를 업고 청도 팔조령에 올라 화를 면했다. 이후 대구의 선비인 여모당(與慕堂) 손처눌(孫處訥)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풍각 전투에서 왜적을 크게 격퇴하...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일곡리에 있는 서원.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일곡리 183에 위치한다. 화리 경로당 정면에 있는 길을 따라 일곡리 방향으로 약 350m 정도 이동하면 길 우측의 야산 자락 아래에 있다. 1977년에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을 향사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전면에 세운 3칸 규모의 산형 대문(山形大門)을 들어서면 마당을 사이에 두고 정면으로 5칸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