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송서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서 일제 강점기까지의 선정비 떼. 풍각면 복지 회관에 한말∼일제 강점기 때 건립된 선정비 6기가 현대에 조성된 비석들과 함께 나란히 서 있다. 6기의 비석과 관련된 인물은 유학 천재부, 유학 정수영, 관찰사 이삼현, 유학 이규환, 유학 신연한, 청도 군수 최병철 등이다. 천재부(千載富)는 본관은 영양으로 자헌대부(資憲大夫)에 올랐다....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현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이규환의 송덕비. 이규환에 대한 문헌상 기록이 전하지 않아 구체적인 행적을 알 수 없다. 경주 이씨 후손들에 의해 비석이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비문에 의하면 재지 사족(在地士族)이던 이규환의 구휼 공덕을 칭송하기 위하여 성조도감(成造都監) 곽치후(郭致厚)와 존위(尊位) 백승학(白升學)이 주도가 되어 1877년(고종 14)에 건립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