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에서 광복 이전까지 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서 이루어진 근대식 교육. 1. 개화기 경상북도 지방에 최초로 설립된 근대 교육 기관은 대구 지역의 일본 거류민 자녀를 위해 1899년 세운 달성 학교로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의 경우에는 유교적 전통과 유림의 재지적 기반이 강했으므로 신교육 기관의 설립에 대해 비교적 보수적이었다. 그러나 애국 계몽 운동이 확산되고 선각자들의 노력과 정...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 김진효가 주도한 대한민국 임시 정부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한 사건. 1920년대 청도 지역에서 발생하였던 독립 운동 관련 사건은 1921년 12월 신민사(新民社) 사건과 1925년 6월 다물단(多勿團) 사건 등이 있다. 그 외에 이정희(李庭禧)[매전면]는 1922년 12월 조선 독립 운동 후원 의용단(朝鮮獨立運動後援義勇團)의 군자금 모집 사건, 김인...
개항기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계몽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된 신교육 구국 운동. 신교육 구국 운동은 대한 제국 시기 계몽 운동가 및 계몽 운동 단체의 사립 학교 설립을 위한 신교육 운동에 민중들이 호응하면서 시작되었다. 나아가 민중들의 자발적인 학교 설립 추진으로 신교육 구국 운동은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 대한 제국 시기 계몽 운동을 전개했던 국민 교육회(國民敎育會)[1904년], 대한...
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병일은 1898년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孔巖里) 735번지에서 출생하여 1974년 사망하였다. 1924년 1월 중국 북경에서 조직된 다물단(多勿團)에 가입하고, 군자금을 제공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본관은 파평(坡坪). 아버지는 윤상렴(尹相濂)이다. 윤병일(尹炳馹)[1898∼1974]의 아버지 윤상렴(尹相濂)은 향리에서 한문을 공부하고...
윤신달(尹莘達)을 시조로 하고 윤익모(尹益模)·윤종충(尹宗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파평 윤씨(坡平尹氏) 시조 윤신달(尹莘達)은 고려 태조 왕건(王建)을 도와 후삼국을 통일하는 데 큰 공을 세워 개국공신으로 책봉되었고, 관직은 삼중대광태사(三重大匡太師)에 이르렀으며 소양(昭襄)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윤신달의 5세손인 윤관(尹瓘)은 1107년(예종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