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에 있는 묘재. 최창문(崔昌文)은 본관이 경주(慶州), 호가 후경(後耕)이며, 학암(鶴巖) 최경여(崔慶餘)의 증손이다. 벼슬은 승사랑(承仕郞)을 지냈으며, 효성이 지극하고 교우에 신의가 높았으며 문학자이기도 했다. 금천면에서 동창천을 따라 개설된 지방도 999호선을 타고 남쪽의 밀양 쪽으로 온막리, 예전리를 지나면 지전리에 이른다. 지전 2리 부처골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