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해발 고도가 낮고 기복이 작거나 거의 없는 넓은 땅. 들은 평야라고도 하며 논이나 밭으로 이용된다. 하천이 운반·퇴적하는 토사로 이루어진 충적 지형으로 큰 홍수가 발생하면 물에 잠기는 범람원 지형이라 할 수 있다. 충적 지형의 가장 보편적이고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것이 범람원이다. 범람원은 홍수 시에 물이 하도를 흘러넘칠 때 모래와 실트가 하도 가까이에 쌓여...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에 있는 약수터. 정상 마을의 뒷산 구룡산에서 승천하던 아홉 마리의 용이 지상과의 이별이 슬퍼 흘러내린 눈물이 떨어져 약수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정상 약수라고도 불리지만 정식 명칭은 용천 약수이다. 1982년 청도군에서 주변을 정비하고 약수가 나오는 입구를 정화하는 한편, 주변에 오염되지 않도록 기와집을 세워서 관리하고 있다. 현재 운문면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