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에서 해마다 정월 초아흐렛날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의 신천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초아흐렛날[음력 1월 9일]이 되면 ‘동네 할배’라고 부르는 동제당인 느티나무 및 감실[신주를 모셔 두는 장롱]에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동제를 올린다. 관하리 신천 동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전하는 말로는 사람들이 정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