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금천리 일대에 있는 고분 떼. 금천리 고분 떼는 송내 마을과 쇠실 마을로 나누어 있다. 송내 마을에서 서북쪽으로 1㎞ 떨어진 헐티재골 우측 해발 325∼425m 능선 위에 있다. 돌덧널무덤으로 능선 하단부터 7부 능선까지 5∼10m 간격을 두고 약 30여 기가 확인되며, 대부분 도굴되었다. 쇠실 마을 부근은 마을 초입에서 동쪽으로 200m 가량 떨어진 해발...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각북면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금곡은 옛날 풍각, 창녕, 밀양에서 대구로 가는 가장 가까운 길로 행인들이 헐티재 또는 윙계재를 넘어갔다고 한다. 윙계재는 지형도에 원계재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계곡이 멀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일제 강점기 지형도에는 이정현(梨亭峴)이라고 표기하고 있는데, 인근 배정 마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