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의 삼계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이 되면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서낭당에 동제를 올린다. 한편, 삼계 마을에는 동제당 이외에도 마을 뒤쪽 운문산의 운문재에 각시당이 있었다. 1930년에 허물어지고 현재는 그 흔적만 남아 있는 각시당은 마을 주민의 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