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 대교구 용성 성당 소속 공소. 공소가 있는 구룡산은 청도군 운문면과 경산시 용성면, 영천시 대창면·북안면의 3개 시군을 접하고 있는 해발 675m 높이의 산으로 피난하여 숨어 살기에 적합한 천연의 지세이다. 첩첩산중인 깊은 산골 구룡산 산정에 위치한 박해 시대 교우촌으로, 1815년 을해박해 때 청송 노래산 등지에서 피난 온 신자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에서 영천시 북안면 상리로 넘어가는 고개. 밤재는 청도군 운문면에서 영천시로 넘어가는 두 개의 고개 중 하나이다. 마일리의 신당 마을에서 북쪽 계곡을 오르면 밤재에 이르고, 북동쪽 괴틀 마을에서 오르면 오두재에 도달한다. 고개 근처에 밤나무가 많아 밤재라 불렀다. 밤재는 사룡산[685.0m]과 구룡산[674.8m]의 사이에 있는 고개 중의 하나이다.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