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 시대 신라 풍각현의 옛 지명으로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행정 구역. 상화촌현은 757년(경덕왕 16) 지방 제도 개편으로 유산현이라고 개칭되기 전까지 불리던 지명이다.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일대는 신라 때에는 상화촌현으로 불리었다. 관련 기록의 부족으로 제정 경위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 상화촌현의 지명 변천 과정을 알 수 있는 기본적인...
조선 시대 경상북도 청도 관내에 있던 역참(驛站)의 하나. 삼국 시대 이래 육상 교통로에 설치되었던 역은 고려를 이어 조선에서도 그대로 답습되었고, 군사적인 목적도 컸기 때문에 병조에서 관할하였다. 1535년(중종 30)에는 예전 고려 때의 역승 제도가 완전히 폐지되고 찰방 체제로 바뀌었다. 성현역 역시 고려부터 설치되었다가 조선으로 이어졌다. 조선 시대 역 운영은 41개의 역도(...
940년부터 1906년까지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각북면·각남면 일대에 있던 행정 구역. 신라 시대의 상화촌현(上火村縣)으로 757년(경덕왕 16)에 유산현(幽山縣)으로 개칭 후 화왕군(火王郡)의 영현이 되었다. 고려 초의 군현제 개편 때 풍각현(豊角縣)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1018년(현종 9)에 밀성군의 속현이 되었다. 이후 1684년(숙종 10)에 풍각현의 4개 면이 대구에...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 시대 이후 풍각현의 중심지로서 현청이 있었던 마을이다. 현리리는 원래 풍각현청이 있었던 곳이었다. 때문에 현리(縣里)라 했다가 리가 동으로 바뀌면서 현리동(縣里洞)이 되었다가 다시 동이 리로 바뀌면서 현리리가 되었다. 『밀주지(密州誌)』에는 부(府)에서 서북쪽 60리에 있으며 본래 상화촌현(上火村縣)이었다고 한다. 유산(幽山)이라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