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에 있는 천주교 청도 성당 소속 공소. 공소(公所)는 본당(本堂)보다 작은 교회 단위로서 신부가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미사가 집전되지 못하고 대신에 공소 회장을 중심으로 첨례를 보거나 공소 예절이 행해지며, 정기적인 신부의 방문을 통해서만 성사(聖事)가 집행된다. 1900년대 초를 전후하여 조그마한 공소들이 산재해 있었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
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천주교들의 신앙 공동체이며, 미사를 행하는 공간. 청도군에 어느 시기에 천주교가 처음으로 전래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사학징의(邪學懲義)』에 의하면 1801년 신유박해 때 흥덕 사람 김처당이 청도로 귀양을 왔었다고 하며, 1815년 을해박해 때에는 청송 노래산 신자들이 경산, 영천을 거쳐 운문면 정상리의 구룡산 자락으로 피난 오면서 청도 지방에 복음이 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