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청도 출신의 학자. 본관은 청도. 자는 경삼(景三), 호는 덕암(德岩). 청도 김씨 영헌공 김지대(金之岱)의 후손이다. 1883년 4월 17일 청도군 청도읍 덕천(德泉)에서 태어났으며, 김용준(金鏞俊)의 아들 3형제 중 장남이다. 김달(金達)[1883∼1960]은 1883년(고종 20)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덕암리에서 출생하였다.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문하에서...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와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의 경계에 있는 산. 선의산(仙義山)[756m]은 신선들이 사는 산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하였다. 선녀가 하강하여 춤을 추는 형상이라고 하여 선의산(宣衣山)으로 불리기도 하고, 조선 시대에 쌍계사라는 절이 있었다 하여 쌍계산, 정상의 바위가 평탄하고 넓어 말의 안장과 같다고 하여 마안산(馬鞍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청도군 매전면 두곡...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일어난 유림의 호적 거부 운동. 일제의 한국 병합 이후 자결 순국(自決殉國)과 일제의 통치에 대한 거부가 전국적으로 결행되었다. 청도 지역의 경우 자결 순국하거나 납세 거부, 은사금 거절 등으로 항거하고 있는 사례는 찾아 볼 수 없으나, 덕천(悳泉) 성기운(成璣運)과 덕암(德岩) 김달(金達) 등의 보수적인 유림들이 호적 거부(戶籍拒否)를 통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