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에서 해마다 정월 열이튿날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는 원래 청도읍성의 성내에 있던 마을로, 조선 시대에는 청도의 동헌(東軒)도 이곳에 있었다고 한다. 이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1월 12일 자정이 되면 마을 중간에 있는 제의 장소에서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며 동제를 지내고 있다. 동상리 마을 중앙에는 마을 회관이 있고 그 뒤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