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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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안인리에 전해 내려오는 샘터와 관련된 이야기. 「술 나는 샘」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안인리에 전해 내려오는 술이 나왔다는 샘터에 관련된 전설이다. 유증선이 김종수[67세, 남,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안인리]에게 채록하여 1971년 발간한 『영남의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또한 청도군에서 1981년에 발간한 『내 고장 전통문화』와 1991년에 발간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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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 소속의 교회. 동곡 교회는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 일대 복음 전파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조선 예수교 장로회』에 의하면 동곡 교회의 전신은 청도군 금천면 신지 2리에 설립된 신지 교회(新旨 敎會)이다. 1939년 2월 19일 설립되었지만, 이후 1942년 10월 25일 재건한 것으로 보아 최초 설립일은 194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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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기현은 1884년(고종 21)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新院里)에서 출생하여 1946년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청도군 운문면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전개된 운문면 만세 운동은 문명 학교(文明學校) 졸업생 및 교사들이 주동하였다. 당시 문명 학교 졸업생 김상구(金相久)는 김종태(金鍾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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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다로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 소속의 교회. 송금 교회는 1933년 10월 15일에 청도군 화양읍 다로리 337번지에 건립되었다. 청도군 삼신동에 있는 삼신 교회에 다니던 최면조 장로, 박장득 외 5, 6인이 당시 최명조 장로 자택에서 예배를 시작한 것이 송금 교회의 시작이다. 후에 교인들이 힘을 모아 49.58㎡ 규모의 예배당 건물을 짓고 송금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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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8일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일원에서 전개된 만세 시위운동. 3·1운동 당시 청도군에서는 3월 중순부터 5월 초순에 걸쳐 모두 7회의 크고 작은 만세 시위운동이 발생하였다. 특히 만세 시위운동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시위 참가자들은 관공서 습격, 일본 경찰 구타, 일본인과의 충돌, 자위회 공격 등 점차 격렬한 무력시위의 양상을 띠게 되었다. 청도군 운문면에서는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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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활동한 청년 운동 단체. 1924년에 결성된 조선 청년 총동맹(朝鮮 靑年 總同盟)의 혁신 총회 이후, 청도 청년회는 1925년 11월 25일에 개최된 추계 정기 대회에서 회장제를 집행 위원회제로 바꾸면서 혁신을 표방하고, 청년 운동의 활성화에 나섰다. 그 결과 1926년부터 청도 지역에서는 유천 청년회(楡川 靑年會)와 풍각 청년회(豊角 靑年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