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후반에 제작된 『대동여지도』에 포함된 청도 지역의 지도. 현재 우리나라 박물관 및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는 총 17종이며, 그 가운데 4종이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4종 가운데 3종은 1861년에 제작한 신유본이고, 1종은 1864년에 지도의 내용 가운데 일부를 수정하여 1864년에 간행한 갑자본이다. 현존하는 17종...
고려 시대 이전 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던 행정 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 대성군 조에 의하면, “대성군은 본래 구도성 경내 솔이산성·가산현·오도산성 등 3성인데 지금은 청도군에 합하였다. 약장현은 원래 악지현이었던 것을 경덕왕이 개칭한 것이다 지금 경주에 합속되었다. 동기정은 원래 모지정으로 경덕왕이 개칭하였고 지금 경주에 합속되었다.[大城郡 本仇刀城境内率伊山城 茄山縣(一...
1919년 3·1 운동 직후 유림계에서 파리 강화 회의에 독립 청원서를 보내 한국의 독립을 요구한 운동. 1919년 3·1 운동 직후 영남과 호서 지역 유림의 대표적인 인물 면우(俛宇) 곽종석(郭鍾錫)과 지산(志山) 김복한(金福漢) 등 137명이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 강화 회의에 장서를 보내 독립을 청원한 사건이다. 1919년 3월 1일 만세 운동이 일어나자 곽종석의 문인 윤충하(...
김지대(金之岱)를 시조로 하고, 경상북도 청도군을 본관으로 하는 세거 성씨. 청도 김씨(淸道金氏)의 시조는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인 김은열(金殷悅)의 8대손 김지대(金之岱)[1190∼1266]인데, 고려 때 과거에 급제한 뒤 경상도 안찰사·이부 상서를 거쳐 중서시랑평장사(中書侍郞平章事)를 지내고 오산군(鰲山君)[오산은 청도의 옛 지명]에 책봉되었으므로 후손들이 청도를 본관으로 삼...
757년에서 940년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 있던 행정 구역. 형산현(荊山縣)은 통일 신라의 9주(州) 가운데 양주(良州) 관내 밀성군(密城郡)[밀양]의 5개 영현(領縣) 가운데 하나로서 757년(경덕왕 16)에서 940년(태조 23)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 일대에 설치된 현이다. 본래 경산현(驚山縣)인데 757년에 경덕왕(景德王)의 한화 정책(漢化政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