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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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도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김치삼은 탁영 김일손의 증손으로, 광해군 즉위 후 역모 혐의를 받은 임해군(臨海君)이 죽자 벼슬을 버리고 운문산 아래 도연(道淵) 가에 정자를 짓고 두문불출하며 경사(經史)에 전념하였다.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일지(一之)이며, 호는 도연(道淵)·인촌거사(仁邨居士). 증조할아버지는 탁영 김일손이며, 할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김대장(金大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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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도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김치삼은 탁영 김일손의 증손으로, 광해군 즉위 후 역모 혐의를 받은 임해군(臨海君)이 죽자 벼슬을 버리고 운문산 아래 도연(道淵) 가에 정자를 짓고 두문불출하며 경사(經史)에 전념하였다.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일지(一之)이며, 호는 도연(道淵)·인촌거사(仁邨居士). 증조할아버지는 탁영 김일손이며, 할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김대장(金大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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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청도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안중(安仲), 호는 검간(黔澗). 상주 출신으로, 할아버지는 조희(趙禧)이고, 아버지는 조광헌(趙光憲), 어머니는 홍윤최(洪胤崔)의 딸 남양 홍씨이다. 조정(趙靖)[1555∼1636]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활약하였고, 1596년 왜와의 강화를 배격하는 소를 올렸다. 1599년(선조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