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밀양 박씨 집성촌이자 고택이 밀집한 마을. 만석꾼의 외손자인 밀양인 박하담(朴河淡)이 이서면 수야리에서 이곳으로 와서 별서를 짓고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곳이다. 임진왜란 때에는 박하담의 후손들이 의병을 일으킨 중심지였다. 신지는 선마리라고 부르고 섶마리라고 쓴다. 섶마리란 섶다리가 있는 언덕에 형성된 마을이란 뜻이다. 섶다리는 동곡에...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주택. 조선 후기에 운강(雲岡) 박시묵(朴時默)의 둘째 아들 박재소(朴在韶)[1840∼1873]가 분가하면서 건립한 가옥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위치한다. 금천면사무소에서 신지리 방향으로 난 지방도 919호선을 따라 오다, 신지 1리 새마을 회관을 약 70m 정도 못 가 길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19세기에 건립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