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부녀자들이 삼을 삼을 때 부르는 노래. 청도군에서 전해지는 「삼 삼는 노래」는 부녀자들이 삼을 삼으면서 부르는 노동요이다. 199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삼 삼는 노래」는 「삼 삼는 소리」, 「중치 노래」로도 전해진다. 삼 삼기는 고되기도 하지만 줄곧 앉아서 하는 일이어서 다른 일보다 훨씬 지루하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 재미난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