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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2032
한자 牛山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우산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윤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청도군 각북면 우산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 청도군 각북면 우산동에서 청도군 각북면 우산리로 개칭
성격 법정리
면적 3.65㎢
가구수 71가구
인구[남,여] 152명[남자 81명, 여자 71명]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우산리는 와우산(臥牛山)을 앞산으로 하고 자리 잡은 동네이기 때문에 우산(牛山)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우산리의 옛 이름은 객실인데, 와우산 북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라서 각실(角室)이라고 했다고 전한다. 또 다른 설은 용천사가 아주 번성했을 때 마을에 큰 절이 하나 있었는데, 그 절 이름이 도덕사(道德寺)였으며 골 이름도 도덕골이라고 했다. 그때 마을 전체가 객실(客室)이라 했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대구군 각북면의 지역으로 1906년(광무 10)에 청도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저대동을 병합하여 우산동이라 하여, 각북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우산동에서 우산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자연 환경]

각북면 지슬리 및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홍두깨산과 이서면 칠엽리와 경계를 이루는 대밭골산을 배경으로 좁고 긴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다. 마을 앞 언덕 위에 저수지가 있고 저수지 앞쪽에 와우산이 있다. 딱재와 점마 사이에 넓은 경작지가 있으며 경지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다. 이 들(平野)의 토질은 부드러운 점토이다.

[현황]

2012년 7월 현재 면적은 3.65㎢이며, 총 71가구에 152명[남자 81명, 여자 7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북동쪽은 이서면 칠엽리, 남동쪽은 각북면 명대리, 북서쪽은 각북면 삼평리, 남서쪽은 풍각면 현리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객실, 점마, 따재 마을이 있으며, 골안 마을은 저수지 축조로 인해 수몰이 되었다.

점마의 와우산 앞쪽에는 1860년대에 말들어진 옹기굴이 있다. 원래는 골안[객실 안쪽] 옛 저수지 안쪽에 있었는데, 점토가 바닥이 나서 점마와 저대(楮垈)[따재, 딱재] 사이에 있는 점토를 찾아서 지슬에 있던 옹기장과 골 안에 있던 옹기장이 이곳으로 와서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플라스틱 용기가 들어오면서 많았던 옹기장들도 하나둘 떠나고 지금은 가스 가마에 옹기를 굽는 집만 두 집이 있다. 따재[楮垈]는 명대리[기명동]로 넘어가는 나지막한 재로, 낮은 재라는 뜻이다. 따재 마을에는 1700년대에 허인발이라는 부자가 만석의 재산을 가지고 규휼 사업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마을 입구 삼평리 앞들에는 경제 작물로 딸기 재배를 하고 있으며, 우산리 남서쪽으로 지방도 902호선이 지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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