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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1982
한자 隨筆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승희

[정의]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창작한 산문체 문학.

[개설]

청도 지역의 고전 문학 및 근현대 문학은 시(詩)와 시조(時調)가 주류를 이룬다. 이호우(李豪愚), 이영도(李永道), 민병도가 대표적인 시조 시인인데, 1991년에는 ‘이호우 시조 문학상’ 준비 위원회가 만들어지고 1992년 12월에는 시조 전문 문예지 『개화(開花)』가 발간되면서 청도 문학의 흐름은 시조로 기울어졌다. 따라서 시와 시조에 비해 수필은 상대적으로 작가층이 형성될 기반이 미약하였다.

[청도의 수필가]

청도의 대표적인 수필가로는 여류 시조 시인으로 더 유명한 이영도와 박양근이 있다. 이영도의 대표적인 수필집으로는 『춘근집(春芹集)』, 『비둘기 내리는 뜨락』, 『머나먼 사념(思念)의 길목』이 있다.

박양근은 청도 출신 수필가로, 『월간 에세이』에서 에세이스트로 추천을 완료하고, 『문학 예술』에서 문학 평론가로 등단하였다. 한국 수필의 현대 이론을 정립하는 데 헌신하고 있으며, 한국 문인 협회, 한국 펜 클럽 회원이기도 하다. 전국의 각종 수필 전문 문예지에 수필 평론, 수필 작가론, 월북 산문가론 등을 발표하고 있다. 현재 영남 수필 학회장이며, 수필집으로 『길을 줍다』, 『서 있는 자』, 『문자도』 등 다수를 발표하였다. 이 가운데 청도의 명물인 청도 반시를 소재로 한 수필 작품 「청도 반시」가 실린 『서 있는 자』는 박양근의 대표 저서라 할 수 있다. 제17회 수필 문학상, 신곡 문학 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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