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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1681
한자 -道州誌-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태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58년연표보기 - 『도주지』 간행
소장처 청도 문화원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526 군민 회관 내지도보기
성격 향토지
저자 전석봉
편자 전석봉
간행자 경제 통신 경북 지사
표제 향토 사적(鄕土史蹟) 『도주지(道州誌)』

[정의]

1958년 전석봉이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광복 이후 최초로 발간한 향토지.

[개설]

『오산지』, 『청도 문헌고』는 유학자를 대상으로 편찬한 한문본 읍지인 데 반해 『도주지(道州誌)』는 최초로 국한문 혼용체로 편집된 경상북도 청도군의 향토지이다. 연혁을 중심으로 유적 및 유물, 풍속 및 민요에 대해서 당시의 자료를 모아 구성을 정리하였다. 또한 옛 기록을 단순히 답습한 것이 아니라 현지답사와 주민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정리하여 이전 읍지와 차이점을 두고 있다.

[편찬/간행 경위]

『도주지』는 광복 이후 우리의 옛 문화유산과 향토 문화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경제 전문 일간 통신인 ‘경제 통신’ 경북 지사에서 경상북도의 각 군 단위로 향토지의 발간 계획에 따라 편집하였다. 후기에는 『도주지』를 편집하면서 자료를 모으는 데 정극목의 도움을 받았다는 내용이 있다.

[형태]

단행본으로 되어 있으며, 규격은 가로 152㎜, 세로 218㎜의 국판이다. 국한문 혼용체로 세로쓰기로 되어 있다. 총 쪽수는 257쪽이며, 8쪽의 부록이 있다.

[구성/내용]

『도주지』는 편자 및 당시 청도의 각급 기관장의 서문, 제1장 연혁, 제2장 유적 및 유물, 제3장 풍속 및 민요, 제4장 현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연혁에서는 청도 팔경, 1절 고대시의 청도, 2절 고려시의 청도, 3절 이조시의 청도, 4절 위치 및 지세, 5절 청도 지명 어원고, 6절 향토와 씨족고, 7절 역대 군수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기할 사항은 군수명의 항목에 광복 이후의 군수를 조선 시대에 군수 표기법에 따라 표기한 점이다.

제2장 유적 유물이 가장 많은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1절 청도의 유물고, 2절 성지, 3절 사찰, 4절 향교 및 서원 사당, 5절 승지 및 유지, 6절 효행, 7절 재사, 8절 금석문, 9절 천연 기념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로서는 판독이 불가능한 석빙고의 비문이 수록되어 있다.

제3장 풍속 및 민요에서는 1절 연중행사, 2절 민요로 구성되어 있다. 제3장에서는 우리 고장에서 독특한 민속과 민요보다는 당시의 일반적인 민속을 정리해 놓았다.

제4장 현황에서는 1957년 당시 청도군의 현황을 싣고 있고, 마지막 부록은 명칭과 대표의 이름으로 된 편람의 형태를 띤 광고로 이루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도주지』는 편집자가 고문헌과 지방 인사들로부터 들은 이야기, 현지 답사 등을 통하여 수집된 자료를 정리한 것으로, 책의 중간 중간에 삽입된 사진과 현황의 설명은 당시 생생한 삶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부록편의 편람은 당시 청도군의 각급 기관장과 각 사업체를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 주어 청도군의 사회사 연구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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