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미술인과 청도군에서 활동하는 미술인이 참여하는 미술 행사.

[개설]

러브 청도전 은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으로 국내외 각지에서 활동하는 작가, 청도군에 자택이나 작업실을 두고 활동하는 전입 작가, 한국 미술 협회 청도 지부 회원들이 함께 하는 청도군 미술인의 행사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러브 청도전 은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출향·전입·향토 미술 작가들이 한자리에 만나는 상호 교류와 단합의 장을 마련하기 2008년 처음 개최되었다. 국내외 화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해 청도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청도 미술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2008년 제1회 러브 청도전은 9월 2일∼9월 10일에 청도 아트 갤러리 청담과 대구 메트로 갤러리에서 개최되었다. 경상북도 청도군이 주최하고, 한국 미술 협회 청도 지부가 주관하였으며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청도군 출신 미술 작가, 청도 미술 협회 회원들이 65점의 작품을 출품하였다. 청도 현대 미술의 근원과 명맥을 잇는 기회가 되었다.

2009년 제2회 러브 청도전은 3월 26일∼3월 31일에 청도 소싸움 경기장 특별 전시장과 대구 봉산 문화 회관 전시실에서 참여 작가 81명의 작품을 전시했다.

2010년 제3회 러브 청도전은 7월 27일∼8월 3일에 아트 갤러리 청담과 KBS 대구 방송국 전시실에서 참여 작가 75명의 작품을 전시했다.

2011년 제4회 러브 청도전은 9월 20일∼9월 26일에 대구 메트로 갤러리에서 참여 작가 75명의 작품을 전시했다. 2011년에는 청도군에서는 전시회를 하지 않고 대구에서만 전시회를 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 17명도 참여했다.

[행사 내용]

매년 한국 미술 협회 청도 지부 주관으로 청도군 관내 갤러리와 대구광역시 등 경상북도의 다른 지역에서 전시회를 연다. 청도군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와 청도군 전입 작가, 향토 작가 등이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디자인, 서예 부문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현황]

2012년 11월 9일∼11월 15일에 아트 갤러리 청담에서 7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제5회 러브 청도전을 개최하였다.

러브 청도전 은 전시 문화의 불모지인 경상북도의 시·군 단위에서 열리는 미술 전시회로 청도군의 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같은 영역에서 활동하는 청도군 출신의 작가와 전입 작가, 향토 미술 작가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단합과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