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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1225
한자 製造業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용재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드는 업종.

[개설]

제조업이란 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투입된 원재료를 성질이 다른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말한다. 단순히 상품을 선별·정리·분할·재포장 등과 같이 그 상품의 본질적 성질을 변화시키지 않는 처리 활동은 제조 활동으로 보지 않는다. 즉 농업, 수산업, 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여 제2차적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서 광업, 건설업 등과 함께 제2차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변천]

청도군의 제조업은 일제 강점기에 제지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일제 강점기 청도읍 원리, 매전면 지전리, 운문면 방지리 일대에서는 조선 시대부터 이어졌던 종이를 만드는 곳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산지가 많은 이 지역은 풍부한 닥나무로 종이를 만들어 주로 대구에 판매했다고 전해지지만 현재는 확인할 수 없다. 이외 시장을 중심으로 대장간에서 만들어진 농기구가 생산되었고, 금속 제품의 담배대가 화양읍 동천리에서 생산되었다. 기타 생산품으로 직물, 모필 등이 생산되었지만 대부분이 소규모 가내 수공업으로 가정에서 생산되었다. 해방 후에는 청도군 내에서 국수 뽑는 기계가 생산되었지만 대기업에 밀려 이 또한 문을 닫았다.

[현황]

청도군에는 청도 농공 단지풍각 농공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1998년 4월 17일 지정되어 청도읍 월곡 2길 34에 조성되어 있는 청도 농공 단지는 조성 면적이 13만 8545㎡[41,910평]로 조성 사업비는 34억 300만 원이 들었고 현재 12개 업체에 10만 4928㎡[31,741평]가 분양되었다. 음식류 3개 업체, 섬유·의복 5개 업체, 조립 금속·전자 3개 업체, 기타 1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어서 총 12개 업체가 가동하고 있으며, 383명이 근무하고 있다.

1990년 12월 29일 지정되어 풍각면 봉기 1길 12-6에 조성되어 있는 풍각 농공 단지는 조성 면적 25만 1960.331㎡[76,218평]로 조성 사업비는 80억 3800만 원이 들었고 현재 28개 업체에 20만㎡[60,502평]가 분양되었다. 음식류 2개 업체, 섬유·의복 9개 업체, 조립 금속·전자·기계·자동차 4개 업체, 목재·종이 3개 업체, 기타 10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다. 총 24개 업체가 가동하고 있으며, 433명이 근무하고 있다. 총생산액은 2,542억 원이고, 수출액은 1억 2800만 불에 달한다.

2011년 현재 청도군 내 제조업 사업체는 44개이며, 종사자 수는 1,295명이다. 매출액은 4025억 5700만 원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식료품 제조업이 12개로 가장 많으며 종사자 수는 190명이다. 음료 제조업은 1곳이며, 섬유제품 제조업 의복 제조업은 9곳에 206명이다. 코크스 석유 제정품 제조업 회사와 1차 금속 제조업, 화학 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금속 가공 제품 제조업, 전자 부품 장비 제조업, 전기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가구 제조업이 각 1곳이다. 고무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이 7곳에 191명이 근무하며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이 5곳에 175명 근무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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