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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1077
한자 許三克
분야 문화·교육/교육,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태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활동 시기/일시 1953년 2월 28일 - 허삼극 초대 청도 중학교 교장이 됨
활동 시기/일시 1983년 9월 14일 - 허삼극 청도 중학교 교장에서 사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1년 12월 5일 - 허삼극 국민 훈장 목련장 받음
출생지 허삼극 출생지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장복리
학교|수학지 흥국 상업학교 - 일본 오사카
활동지 청도 중학교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840-2지도보기
묘소 허삼극 묘소 현대 공원 묘지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성격 교육자
성별
본관 양천
대표 경력 청도 중·고등학교 교장(1952.2.28 - 1983.9.14)

[정의]

현대 청도군의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육자.

[개설]

허삼극(許三克)[?-?]은 일본 흥국 상업학교를 졸업하고 공직으로 나서 청도군속(淸道郡屬) 부면장으로 근무하였다. 광복 후 교육에 뜻을 품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청도 고등 공민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청도 고등 공민학교가 청도 중학교로 인가 받은 후 1953년 초대 청도 중학교 교장으로 취임하여 1983년 퇴임할 때까지 30여 년을 지방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였다.

[가계]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장복리에서 태어났으며, 부인 장일순과의 사이에 2남 3녀를 두었다.

[활동 사항]

허삼극은 중학교를 마친 뒤 일본으로 건너가 오사카[大阪] 흥국 상업학교(興國商業學校)를 졸업하였다. 1945년 청도군속 부면장으로 부임하여 근무하던 중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중학교 설립의 뜻을 품고 사직하였다. 6·25 전쟁 직전 경제적인 사정으로 중학교로 진학하지 못한 가정의 자녀들을 위하여 노재완·배종희·서윤학 등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청도 고등 공민학교를 설립하였다.

청도 고등 공민학교는 대성 전기 주식회사의 옛 터에 설립된 흥아 목재 주식회사가 문을 닫은 후 사용하지 않고 있던 사무실을 빌어 3칸의 교실을 꾸미고, 목재 야적장으로 사용하던 약 3,306㎡[1,000여 평]의 공터를 운동장으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의 열정만으로 학교를 운영하기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학생 수가 늘어나 교실 수가 부족하였으며, 인가 받지 않은 고등 공민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단법인 남평 학원 이사장 문명봉의 도움으로 1953년 2월 24일 청도 중학교의 설립을 인가받았다. 청도 중학교는 1953년 3월 1일 남녀 공학으로 2학급의 학생들을 모집하여 개교하였다. 청도 중학교의 개교와 함께 1953년 2월 26일 초대 청도 중학교 교장으로 취임하여 퇴임하는 1983년 9월까지 청도 지역의 교육 발전, 특히 여성의 교육 발전에 많은 헌신과 노력을 하였다.

[묘소]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현대 공원에 있다.

[상훈과 추모]

청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력을 인정받아 1981년 12월 5일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받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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