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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750
한자 紙田里碑石群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 119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최인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25년연표보기 - 정해상 선정비 건립
건립 시기/일시 1828년 - 서유민 불망비 건립
현 소재지 지전리 비석 떼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 1191지도보기
성격 선정비
양식 호패 모양
관련 인물 정해상|서유민
재질 화강암
크기(높이,너비,두께) 정해상 선정비 : 90㎝[높이]|40㎝[너비] 서유민 불망비 : 110㎝[높이]|20㎝[너비]
소유자 청도군
관리자 청도군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떼.

[개설]

매전면 지전리 지소 마을에서 동쪽으로 80m 지점의 도로 옆과 마을 입구에 있다. 2기의 선정비가 철조망 안쪽에 있는데, 정해상서유민이 청도 군민을 위하여 선정을 베푼 것을 기리기 위하여 청도 군민들이 세운 것이다.

군수 정해상은 자가 문노(文老)이고, 본관은 영일이다. 1849년(헌종 15)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1851년(철종 2) 2월에 청도 군수로 부임하여, 1854년(철종 5) 5월에 밀양 부사로 옮겼다. 군수 서유민은 자가 원경(元卿)이고, 본관은 달성이다. 1826년(순조 26) 8월에 청도 군수로 부임하여, 1828년(순조 28) 3월 가산 군수로 옮겼다.

[건립 경위]

정해상서유민이 청도 군민을 위하여 선정을 베푼 것을 기리기 위하여 청도 군민들이 세운 것이다.

[위치]

매전면사무소에서 매전 삼거리, 청매로를 따라가면 지전리 지소 마을에 이른다. 지소 마을 동쪽으로 80m 지점의 도로 옆에 2기의 선정비가 철조망 안쪽에 있고, 맞은편에 둑에 방치된 비편이 있다.

[형태]

정해상 선정비는 윗부분의 귀퉁이를 둥글게 다듬은 호패 모양이고, 비 받침은 없다. 비석의 크기는 높이 90㎝, 너비 42㎝, 두께 12㎝로 1825(철종 3)년에 건립하였다. 비를 세우는 데 관여한 이는 이주석(李周碩), 예대진(芮大振), 정석주(鄭錫周) 등이다.

서유민 불망비는 비 갓 없이 비 몸체의 위 귀퉁이를 모나게 깎은 호패 모양이다. 자연 바위 면을 비석 형태로 깎아 만든 마애비이다. 비석의 크기는 높이 110㎝, 너비 40㎝, 두께 20㎝이며, 1828(순조 28)년에 세웠다.

[금석문]

정해상 선정비는 몸체 가운데 부분에 세로로 “군수정후해상선정비(郡守鄭候海尙善政碑)”를 음각하고, 좌우에 4자식으로 구성된 시구 형태의 비문을 새기고 있다.

서유민 불망비는 비 몸체의 가운데 부분에 세로로 “군수서유민영세불망비(郡守徐有民永世不忘碑)”를 음각하고, 좌우에 4자씩으로 구성된 시구 형태의 비문을 새겼다.

[현황]

도로변 낙석을 방비하기 위한 철조망 안쪽에 있다. 비석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 시설 및 표지판은 없다. 비석은 많이 마모된 상태이고, 도로 공사 과정에서도 많이 훼손되었다. 맞은편 둑에는 도로 공사 과정에서 훼손된 것으로 전하는 비편이 방치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청도의 지방관을 역임한 관리들의 선정을 기리고 다른 관리들도 선정을 베풀어 줄 것을 기대하는 청도 군민들의 염원을 담고 있는 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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