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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670
한자 敬慕齋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북지길 23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김찬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95년연표보기 - 경모재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953년 - 경모재 중건
현 소재지 경모재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북지리 340-1지도보기
성격 재사
양식 목조 장여수장|팔작 기와집
정면 칸수 4칸
측면 칸수 1.5칸
소유자 영일 정씨
관리자 영일 정씨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북지리에 있는 재사.

[개설]

경모재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북지리 북지 마을에 속칭 ‘북지 영일 정씨 마을’로 불리는 마을 복판에 자리 잡은 영일 정씨 문중 재실로 1895년에 건립되었다. 북지 마을은 1708년(숙종 34)년에 정원교(鄭元僑)[자 시중(時中), 호 경모(慶慕)]가 입향한 후 지금까지 그 후손이 세거해 오고 있다. 재사는 선조를 추모하기 위해 이 마을에 살고 있는 후손들이 건립한 것이다.

[위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내에서 남쪽 국도 58호선을 타고 4㎞가량 가면 도로 북쪽으로 북지리 북지 마을로 진입하는 표지석이 있다. 도로에서 북쪽으로 난 마을 진입로로 약 300m가량 들어간 마을 복판에 있는 마을 회관 맞은편에 있다.

[형태]

경모재북지리 북지 마을 복판의 평지에 재실 1동이 동남향으로 배치되어 있고, 주위는 블록 담을 치고 마을길 쪽인 동쪽에 출입문인 일각문을 내어 출입하고 있다.

건물은 시멘트 기단 위에 네모기둥을 세우고 주상부는 장혀를 수장한 장혀수장집이다. 규모는 정면 4칸, 측면 칸 반이다. 평면은 중앙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양 측칸에 온돌방 1칸씩을 배열시키고, 전면으로는 길게 퇴에 툇마루를 시설한 전형적인 4칸 중당 협실형이다. 각 온돌방 전면에는 머름중방 위에 쌍여닫이 세살문을 달았고, 방 뒷벽에는 각기 반침이 가설되어 있다. 툇마루 양단부와 대청 뒷벽에 역시 머름중방 위에 판벽을 치고 각 칸에 쌍여닫이 울거미띠장 널문을, 청방간에는 4분합들문을 달아 필요시 방과 대청 사이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대청 상부 가구는 간략한 3량가이고, 지붕은 홑처마 팔작지붕에 한식 기와를 이었다.

[현황]

청방간 사분합들문을 교체했고, 지붕 기와를 번와 수리했다. 문중의 지속적인 관리와 정기적인 모임이 이루어지고 있어, 2012년 현재 보존 상태는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북지리 북지 마을에 입향조를 추모하고 후손들의 단결과 회합의 장소로 하기 위해 근대에 건립된 문중 재사이다. 건물은 관리사 및 기타 부대시설 없이 재사 1동만으로 구성된 예이고, 평면 및 구조 등은 이 지역 근대 건립 재사의 보편적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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