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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561
한자 淸道大悲寺大雄殿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 795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오정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5년 1월 8일연표보기 - 청도 대비사 대웅전 보물 제834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청도 대비사 대웅전 보물 재지정
현 소재지 청도 대비사 대웅전 -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 795지도보기
성격 사찰
양식 다포계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3칸
소유자 대비사
관리자 대비사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 대비사에 있는 조선 시대 불전.

[개설]

대비사는 566년(신라 진흥왕 27)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지는 사찰이다. 박곡리 마을에 건립되었는데 고려 시대에 현재 위치로 이전하였다. 사찰의 배치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좌우에 향로전과 요사채를 두었으며, 대웅전의 우측 뒤편에는 삼성각이 위치하고 있다.

대비사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상이 있으며, 16세기경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구성이 짜임새가 있고,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짠 구조의 구성도 꼼꼼하고 튼튼하다. 대웅전을 이루는 세부 부재들의 형태를 보아 조선 초기의 건축 수법을 볼 수 있어, 대체로 조선 초기에서 중기에 걸친 양식 특징을 살필 수 있는 건축물로 여겨진다.

[위치]

금천면 박곡리 운문산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지심교를 지나면, 우측으로는 주차장이 있고, 왼편으로는 대비사 가는 길이 나타난다. 길을 따라 100m 정도 올라가면 우측에 대비사가 있다. 절 입구에서 바로 대웅전이 나타난다.

[변천]

대웅전 불단 내부에 1685년(숙종 11)에 대웅전의 불탁을 수장하고 이듬해 법당을 단청하였다는 묵서가 발견되었다. 이 기록을 근거로 건물의 중건 연도를 1674년∼1720년으로 추정할 수 있다. 또한 후불탱이 1695년(강희 34)에 제작된 것으로 보아 지금의 건물은 1695년(숙종 21) 이전인 16세기 무렵 세워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나 정확한 건립 연대의 확인이 불가하다.

[형태]

대웅전은 조선 후기의 건축 양식을 잘 갖춘 건물이다. 16세기경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 구성이 짜임새가 있고 공포(栱包)도 견실하게 짜여 있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식 맞배지붕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잡석 기단(雜石基壇) 위에 자연석 주초(柱礎)를 놓고 둥근 기둥을 세웠다. 기둥 사이에는 각각 2개의 공간포를 두었는데 그 간격이 일정하다. 포작은 외 2출목, 내 3출목으로 전형적인 법식을 따랐으며, 세부는 간결하고 견실하다. 가구(架構)는 1고주 5량으로 대량 위에 종량을 두었으며, 종량에 우물천장을 대었다.

대웅전은 채색이 들어가지 않아 고전미와 소박함이 느껴진다. 대웅전 앞에는 2개의 석등이 위치하고 있다. 풍각은 배면에 좌우로 1개씩 달려 있다.

[현황]

대비사 대웅전은 1985년 1월 8일 보물 제83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2012년 현재 대웅전 앞에 새로 안내판이 새워져 있으며, 특별한 보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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