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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 정부 독립운동 자금 모집 사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467
한자 大韓民國臨時政府獨立運動資金募集事件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권대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생|시작 시기/일시 1922년 경연표보기 - 김진효가 주도해 상해 대한민국 임시 정부 독립운동 자금 모집
성격 항일 운동
관련 인물/단체 김진효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 김진효가 주도한 대한민국 임시 정부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한 사건.

[개설]

1920년대 청도 지역에서 발생하였던 독립 운동 관련 사건은 1921년 12월 신민사(新民社) 사건과 1925년 6월 다물단(多勿團) 사건 등이 있다. 그 외에 이정희(李庭禧)[매전면]는 1922년 12월 조선 독립 운동 후원 의용단(朝鮮獨立運動後援義勇團)의 군자금 모집 사건, 김인제(金仁濟)[청도읍]는 1922년 길림성 군정서 부속 흥업단(吉林省軍政署附屬興業團)의 군자금 모집 사건, 홍재범(洪在範)[풍각면 동산리]은 1923년 워싱턴 회의 독립 청원 및 대한민국 임시 정부 독립 공채 모집 사건, 윤병권(尹炳權)[운문면 공암리]은 1924년 유림단(儒林團)의 군자금 모집 사건, 김진효(金鎭孝)[운문면 공암리]는 상해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독립운동 자금 모집 사건 등에 연루되었다.

[역사적 배경]

1920년대 초 국내의 독립 운동은 일제의 침략 기관 및 침략 전쟁의 책임자를 공격하는 무력 항쟁과 만주의 독립군 기지 및 상해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 대한 지원으로 전개되었다.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벌이던 여러 단체와 조직들은 국내의 지원 없이는 견디기 힘들었기 때문에 국내의 지원이 그만큼 중요했다. 의열(義烈) 투쟁은 일제 침략자를 공격하는 것도 있지만 친일 부호를 공격하여 확보한 자금을 독립군 기지로 보내는 것도 있었다.

[경과]

김진효청도군 운문면 공암리 출신이다. 그는 1919년 3월 18일 운문면 만세 시위운동을 주도하여 징역 2년 6월을 언도받고, 대구 형무소에서 복역하였다. 출소 후 김진효는 다시 독립운동에 나섰다.

청도군 일대에서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 보낼 자금 700원을 모집하여 임시 정부 특파원 박윤군(朴允君)에게 전달하였다. 당시 김진효가 거둔 700원은 결코 적지 않은 자금이었다. 모금에 동참한 사람과 내용 가운데 두드러진 것을 보면, 금천면 신지동의 박윤묵(朴允黙), 박수묵(朴洙黙) 형제가 각각 100원씩, 신지동의 박순병(朴淳炳) 300원, 신원동김상구(金相久) 100원 등이었다.

[결과]

김진효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독립운동 자금 모집 사건에 연루되어 징역 1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였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2.03.31 오기 수정 모집자금 오기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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