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에 있는 공원.

[건립 경위]

1972년 3월 24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 마을을 찾아 새마을 운동 선진 마을로 격찬한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서 현재 문명 교육 재단 홍영기 이사장이 1989년 3월 건립하였다.

[변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방문으로 새마을 운동 시발점으로 알려져 있는 방음리의 수몰을 안타깝게 여겨 홍영기 이사장이 1989년 3월 사비로 건립하였다. 이후 2001년 8월 25일 당시 박근혜 국회의원이 목련나무를 기념 식수하고, 2005년에는 박근령이 방문해 기념 식수하였다.

[구성]

공원 입구 정면 박정희 대통령 혜림비를 중심으로 새마을 사업상, 새마을 상징상, 새마을 선진지상이 좌우에 위치하며, 우측으로 새마을정과 새마을 정각이 세워져 있다.

입구에는 방음동 새마을 동산임을 알리는 입석 1기와 함께 새마을 정신을 알리는 기념비, 박정희 대통령 방음동 혜림비, 새마을 상징 보조비, 박정희 대통령이 방문하여 기념 식수한 대통령 나무, 2001년 당시 박근혜 국회의원이 기념 식수한 목련나무가 위치한다.

새마을 정각 내부 상단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시찰하는 사진과 운문댐 조성에 따라 수몰된 옛 방음동 마을 모습을 전시하는 등 새마을 동산을 조성한 뜻을 알리기 위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새마을정 앞에는 방음동 수몰 지구 실향민들의 이름이 기록된 망향석이 위치한다.

[현황]

운문댐에서 운문사 방면의 도로를 따라 4㎞ 정도 간 후, 방음리 말음 마을 입구 삼거리에서 왼쪽 계곡으로 들어서서 위치한다. 뒤쪽으로 남양 홍씨 가문의 재실 겸 묘택인 운암정사가 위치한다. 방음리 새마을 동산 앞쪽으로 운문댐이 보인다. 막바우골 뒤쪽으로 15분 거리에 연담 한지 미술관이 위치하며, 국가 지원 지방도 69호선을 따라 운문댐을 끼고는 약 30분 거리에 운문사가 위치한다.

2012년 현재 운문면사무소에서 공원을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기념비를 비롯한 주변 정비 상태가 좋아 운문댐을 찾는 사람들이 쉬어가는 쉼터로도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