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에 있는 골프장.

[건립 경위]

내륙과 해안을 잇는 영남 지역 최초의 골프장 및 리조트 클러스터 모델의 골프장을 조성하고자 건립되었다. 건립 주체인 오션 힐스 포항 컨트리클럽이 포항을 거점으로 청도군에도 동일한 청도 컨트리클럽을 조성하고 이어 동해안에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오션 힐스를 건립하여 하나의 회원권으로 세 곳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레저·골프·리조트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건립되었다.

[변천]

오션 힐스 그룹의 자회사인 오션 힐스 청도 골프 클럽은 27홀 규모의 오션 힐스 포항 컨트리클럽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되었다. 2007년에 부지를 구입 후 착공에 들어가서 2010년 4월 전체 부지 80만 4000㎡에 18홀로 준공되었다. 하나의 회원권으로 두 곳의 골프장을 이용하는 영남권 최초의 멀티형 골프 회원권을 운영하였다. 2021년 대중제로 전환하여 운영중이다.

[구성]

용산리 해발 400m의 깊숙한 산속에 위치한 분지형 골프장으로 침엽수와 활엽수가 주변을 이루고 있어 원시적인 느낌을 주는 곳이다. 전체 18홀 규모이며, 험한 오르막과 내리막 없이 평탄한 코스와 함께 2㎞에 이르는 계류를 사이에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홀의 잔디를 서양 잔디로 식재되어 있다.

이 외에 편의 시설로 클럽 하우스와 스타트, 연회실, 프로숍, 그늘집 등이 있다. 특히 청도의 황소를 형상화해 청도의 분위기를 살린 클럽 하우스는 업계 최초로 한국 디자인 진흥원이 선정하는 ‘2009년 굿 디자인’으로 인정을 받았다.

[현황]

청도 인터체인지에서 국도 20호선 경주·운문 방면 곰티 터널을 지나 덕산리에서 우회전하면 있다. 청도 인터체인지에서 약 8㎞ 정도 거리이며, 승용차로 10여 분 거리이다. 골프장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외부에서는 골프장을 확인할 수 없는 지리적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