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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264
한자 中央高速道路
이칭/별칭 중앙 고속 국도,중앙 고속 도로 대구~부산 구간,고속 국도 55호선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주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2006년 12월연표보기 - 중앙 고속 도로 준공
전구간 중앙 고속 도로 -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해당 지역 경유 구간 중앙 고속 도로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덕암리지도보기
성격 고속 도로
길이 387.4㎞[전 구간]|16.73㎞[청도 구간]
차선 왕복 4차선
23.4m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에서 덕암리를 거쳐 부산광역시 사상구와 강원도 춘천시를 연결하는 고속 도로.

[개설]

중앙 고속 도로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에서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춘천 인터체인지에 이르는 고속 도로로 전체 구간은 길이 387.4㎞, 너비 23.4m이다. 이 중 청도 구간은 중앙 고속 도로 대구∼부산 구간 중 일부분으로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에서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까지 연결되는 민자 유치 고속 도로이다. 청도읍 내호리에서 덕암리까지 연결되며, 신 대구 부산 고속 도로 주식회사가 정부로부터 30년 동안 관리 운영권을 부여받아 운영하고 있다.

[명칭 유래]

중앙 고속 도로 대구∼부산 구간은 고속 도로 건설 과정에서 민간 자본이 유치되면서 신 대구 부산 간 고속 도로, 대구∼부산 고속 도로, 신 대구 부산 고속 도로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렸다. 하지만 2001년 고속 국도 노선 지정 체계 변경으로 중앙 고속 도로와 동일한 노선 번호인 제55호를 부여받았으며 정확한 명칭은 중앙 고속 도로 대구∼부산 구간이며 고속 국도 55호선이다.

[건립 경위]

명지 녹산 국가 산업 단지와 부산 신항, 김해 공항 등 남쪽 지역의 물동량 수송을 원활하게 하고, 대구 및 부산 지역의 도심 및 고속 도로 통행량을 적절하게 분산시키며 지역 교통난 완화를 위하여 건립되었다. 또한 밀양과 청도 등 영남 내륙 지역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1992년 4월 29일 노선이 지정되었으며, 먼저 대동 분기점에서 대저 분기점에 이르는 8.8㎞ 구간이 1996년 6월 27일 개통되었다. 1995년 12월 고속 도로 건설 기본계획 고시를 통해 중앙 고속 도로 대구∼부산 구간 중 동대구 분기점과 대동 분기점 사이 80.2㎞ 구간에 대한 건설이 추진되었다. 1999년 12월 국내 8개 건설사가 참여하여 신 대구 부산 고속 도로 주식회사가 설립되면서 2000년 12월 민간 투자 시설 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하였다. 2001년 2월 고속 도로 건설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2006년 2월 고속 도로 준공 후 운영이 시작되었다. 약 5년 동안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2006년 2월에서 2036년 2월 30년까지 신 대구 부산 고속 도로 주식회사가 관리 운영권을 정부로 부여받아 운영되고 있다.

[제원]

중앙 고속 도로는 교량 103개소, 터널 14개소 등 교량과 터널이 34㎞, 전체 연장의 40%를 차지한다. 일반 도로의 구조물 10∼20%에 비해 구조물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동대구, 수성, 청도, 밀양, 남밀양, 삼량진, 상동 등 7개의 인터체인지가 설치되어 있으며, 상행선과 하행선 각 1곳에 청도 휴게소가 운영되고 있다. 중앙 고속 도로 대구∼부산 구간 중 청도군 구간은 청도읍 내호리덕암리로 이어지는 남북 구간으로 16.73㎞이다.

[현황]

대구 부산 간 운행 거리는 경부 고속 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30㎞가 단축된다. 중앙 고속 도로 대구∼부산 구간의 이용 차량 현황은 2006년 9262만 5000대, 2007년 1억 1903만 8000대, 2008년 1억 1329만 1000대, 2009년 1억 1848만 9000대, 2010년 1억 3027만 8000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청도를 기준으로 상행 수성과 하행 밀양의 평일 및 주말 평균 교통량은 2010년 기준 수성∼청도 구간이 평일 합계 3만 1474대, 주말 합계 4만 334대이며, 청도∼밀양 구간은 평일 합계 3만 888대, 주말 합계 4만 529대이다.

동대구 분기점에서 청도 인터체인지까지의 거리는 28.5㎞이며, 청도 인터체인지에서 밀양 인터체인지까지의 거리는 18.03㎞이다. 청도 인터체인지에서 밀양 인터체인지 구간 중간 청도읍 거연리청도 휴게소[상]와 청도 휴게소[하]가 각각 위치한다. 송읍리에 위치한 청도 인터체인지는 국도 20호선과 연결된다.

경산 방면에는 중앙 고속 도로 대구∼부산 구간 건설 과정에서 발굴된 진라리 청동기 시대 주거지 유적을 재현한 청도 청동기 유적 공원이 위치하며, 청도 소싸움 경기장, 용암 온천, 와인 터널이 모두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청도읍국도 20호선 남쪽 밀양 방면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운문댐은 20분 거리에 위치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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