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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214
한자 芳音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윤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청도군 운문면 방음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 청도군 운문면 방음동에서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로 개칭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6년연표보기 - 방음리 운문댐 건설로 수몰
성격 법정리
면적 10.71㎢
가구수 17가구
인구[남,여] 25명[남자 10명, 여자 15명]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말음(末音), 안 말음, 묵방(墨方), 정상 등의 자연 부락을 합해서 1914년에 개설되었다. 1872년의 지도에는 말음동(末音洞)으로 기록되어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것은 묵방(墨坊)에서 ‘방’ 자와 말음(末音)에서 ‘음’ 자를 따서 방음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720년에는 동이위면(東二位面)에 속해 있었으며, 1832년에는 이위면에 속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방음동으로 개설되어 운문면에 편입되었으며, 당시 고미면에 속해 있었던 정상 마을도 방음동에 편입되었다. 1988년 방음동에서 방음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1996년 운문댐 완공으로 수몰되면서 현재 위치로 이동하였다.

[자연 환경]

현재 지도상 까치산 아래 위치하고 있는 방음리는 대부분이 수몰이 되었고, 그때 이사하지 않은 몇 집만 남아 있다. 남쪽은 산으로 가려져 있고, 앞은 무적천(舞笛川)이 흐르고 있어 전형적인 산촌 마을을 보여주고 있다.

[현황]

2012년 7월 현재 면적은 10.71㎢이며, 총 17가구에 25명[남자 10명, 여자 1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운문면 오진리·신원리, 서쪽은 운문면 순지리·방지리·금천면 임당리, 남쪽은 금천면 박곡리, 북쪽은 운문면 서지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묵방은 운문사의 4굴 중 북쪽에 있는 굴로서, 북쪽에 있다고 묵방 또는 먹방으로 불린다. 말음에 대해선 특별한 유래는 없으나 오진리와 마주 하고 있으며, 상당히 넓은 들을 소유하고 있던 곳이다. 1960년대 새마을 운동을 일찍 시작한 방음리는 지붕을 개량하고, 소하천을 확장하는 등 새마을 선진지로 알려지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 마을을 방문하기도 하였으며, 새마을 표창도 받았던 곳이다.

경작지는 산곡을 따라 형성된 밭을 일구고 있으며, 표고버섯이 대종을 이루고 있다. 국가 지원 지방도 69호선이 무적천을 따라 이어져 있다. 먹방 쪽에는 사람이 하나도 살고 있지 않고, 안 말음에 홍영기가 조성한 방음리 새마을 공원이 있고 영담 한지 미술관이 있다.

1985년 운문댐 축조로 인한 발굴 조사 때 바위 혈거지[암음굴(巖陰窟)] 두 곳 발견되었고, 발굴 당시에 선사 시대에 사용하였던 흔적이 있는 돌도끼와 화살촉, 무문 토기 등이 발견되었다. 먹방 쪽에 있는 바위 혈거지는 평상시에는 물에 잠겨 있다가 물이 빠지면 모습을 드러낸다. 운문사에서 약 10리 쯤에 있는 먹방굴은 지금도 옛날 기와와 토기들이 널부러져 있어 옛날에 암자가 존재하였음을 알려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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