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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209
한자 大谷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대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윤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청도군 이서면 대곡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 청도군 이서면 대곡동에서 청도군 이서면 대곡리로 개칭
저수지 대곡지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대곡리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7.20㎢
가구수 214가구
인구[남,여] 487명[남자 245명, 여자 242명]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대곡이란 산골의 모양을 따라 지은 이름으로, 큰 골짜기라고 해서 대곡리라 이름 붙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상대곡과 하대곡을 병합하여 대곡동이 되었으며, 이후 동명 개칭에 따라 대곡리가 되었다.

마을로는 한실·가실·송정(松亭)·중리(中里) 등이 있다. 대곡리의 큰골 마을은 한실이라고 이름하며, 한문으로는 대곡이라고 표기하였다. 골짜기 가장 안쪽에 형성된 마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합 이전에는 상대곡이라고 했다. 가실 마을은 가실 또는 가곡으로 부르며 대곡리 한쪽 가에 붙은 동네라고 해서 가실이라는 말과 가죽나무를 많이 심어서 가죽나무골[가곡(柯谷)]이라고 했다는 말이 전한다. 송정 마을은 큰 소나무 숲이 길 옆에 정자를 이루어 송정이라고 했다. 중리는 상대곡과 하대곡의 중간에 있었기 때문에 중리라 한다.

[형성 및 변천]

청도 지역 중앙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마을로 조선 시대에 대곡 도요지가 있었던 마을이다. 『청도군지』에 의하면 1700년대 초에 차북면에 상대곡 마을과 하대곡 마을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1896년 『청도읍지』에는 상북면에 중리가 속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외에 한실 마을, 가실 마을, 송정 마을에 대한 자료는 확인할 수 없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상대곡과 하대곡을 병합하여 대곡동이라 하였고, 이서면에 통합되었으며, 1988년 대곡동에서 대곡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자연 환경]

동·서·북이 산으로 가려져 있고 남으로만 트여 있는 마을로 골이 깊다. 상원산에서 발원한 대곡천대곡리를 거쳐, 양원리에서 신촌리에서 내려오는 물과 만나 자천(紫川)을 이룬다.

양지바른 쪽에 자리한 대곡리는 중리에서부터 송정까지는 경지 정리가 말끔하게 되어 있고, 나머지는 옛 모습 그대로이다. 마을 인근의 야산은 모두 개간하여 밭을 만들었고, 감나무와 복숭아가 중심을 이룬다. 마을 뒤쪽으로 대곡지가 위치한다.

[현황]

2012년 6월 현재 면적은 7.20㎢이며, 총 214가구에 487명[남자 245명, 여자 24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남동쪽은 이서면 칠곡리, 남서쪽은 이서면 팔조리, 북동쪽은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흥산리·하도리, 북서쪽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상원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행정리로 대곡 1리부터 대곡 4리까지 있으며, 한실·가실·송정·중리 등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대곡리 남서쪽으로 인접해서 국가 지원 지방도 30호선이 지나며, 이 길을 따라 풍각 버스 정류소에서 출발하여 대구 남부 공용 정류장으로 이동하는 버스가 양원리에서 대곡리로 이동한다. 그리고 청도 공용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하여 대곡리로 이동하는 버스가 지나고 있다.

대곡지 아래에 고성 이씨 재실이 자리 잡고 있으며, 가곡 마을에는 ‘집의대(執義臺)’라고 새겨진 바위가 있다. 산세가 좋아 대구 등 인근 대도시에서 전원생활을 꿈꾸며 하나둘씩 가옥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으며, 땅값도 청도군 내 산골에서는 가장 높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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