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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157
한자 陳羅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진라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윤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청도군 화양면 진라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79년 - 청도군 화양면 진라동에서 청도군 화양읍 진라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8년 - 청도군 화양면 진라동에서 청도군 화양읍 진라리로 개칭
성격 법정리
면적 3.02㎢
가구수 143가구
인구[남,여] 316명[남자 160명, 여자 156명]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바깥 진라와 안 진라가 합해져 만들어진 마을이다.

[명칭 유래]

진라리는 마을 앞을 흐르는 내가 길어서 ‘긴 내’가 변하여 질래가 되었다고 한다. 일설에서는 옛날에는 무등리에서 덕암으로 해서 성현이나 경산으로 다녔는데 일제 강점기에 신작로가 나면서 마을 앞의 작은 길을 큰 길로 만들면서 이곳에 ‘길이 난다.’라는 것을 ‘질이 난다.’라는 방언으로 표기하면서 진라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도군 차읍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진라동이 되었고 화양면에 편입되었다. 이후 1979년 화양면화양읍으로 승격하면서 화양읍 진라동이 되었고, 1988년 진라동에서 진라리로 이름을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선사 시대 유적인 고인돌이 용각산 아래 진라리무등리에 남아 있는데, 2005년 중앙 고속 도로 건설 발굴 조사 당시 선사 시대에 사람들이 거주한 거주지와 논농사를 했던 유적들이 발굴되어 이 지역은 일찍부터 사람들이 살아온 터전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연 환경]

송금리에서 발원한 다로천진라리 앞을 길게 통과한다. 용각산 지맥이 남성현 쪽으로 뻗어 내려가는 중에 작은 등성이가 진라리에 와서 끝을 맺고 있다. 앞과 뒤의 산이 나지막하여 비탈을 개간하여 과수원으로 이용하고 있고, 마을 앞을 흐르는 다로천 양쪽의 기름진 문전옥답은 경지 정리가 말끔하게 되어 있다.

[현황]

2012년 6월 현재 면적은 3.02㎢이며, 총 143가구에 316명[남자 160명, 여자 15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청도읍 내리·무등리, 서쪽은 화양읍 고평리, 남쪽은 화양읍 소라리·청도읍 송읍리, 북쪽은 화양읍 삼신리·청도읍 덕암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행정리로 진라 1리진라 2리가 있으며, 웃각단[안 진라]·중각단·아랫각단의 자연 마을이 있다. 안 진라는 작은 계곡 안에 옹기종기 모여 사는 마을로, 진라지가 마을 안팎을 구분하고 있다.

마을 뒤 산비탈 완만한 경사지는 모두 과수원으로 조성되어 복숭아와 청도 반시가 재배하고 있다. 국도 25호선진라리 중심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 남성현 고개를 넘어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를 이어지고, 중앙 고속 도로가 동쪽 경계부를 남북으로 지난다.

중각단 위쪽 길가에는 돼지고기 가공업체인 제이케이푸드 공장이 들어서 있으며, 중앙 고속 도로 변에는 선사 유적 공원이 만들어져 있다. 국도 25호선 가에 효자각이 있는데, 창녕 조씨(昌寧曺氏) 문중의 효자 정려문이 있었던 곳이라서 효자문골이라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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